롯데케미칼, DL에너지와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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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과 DL에너지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한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기 공급 확대를 위해 글로벌 발전사 DL에너지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양사는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 도입을 기점으로 RE100과 관련된 신규 사업 및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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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과 DL에너지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한다.
롯데케미칼은 7월 17일 경기 의왕사업장에서 국내 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해 DL에너지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와 이정욱 DL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신규 재생에너지 공동 사업개발,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및 사용을 위한 협력방안 마련,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및 상호교류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2022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새로운 기업 비전인 ‘에브리 스텝 포 그린(Every Step for Green)’을 선언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비전인 ‘그린 프로미스(Green Promise) 2030’을 선언한 바 있다. 지난 7월 5일에는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하며 2050년까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예정이다.
DL에너지는 IPP 디벨로퍼로써 국내는 물론 중동, 남미 등 글로벌시장에서 발전사업을 개발·투자하면서 글로벌 민자발전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년 여수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공 등 적극적인 친환경 에너지 개발을 통해 ESG 경영에도 나서고 있다.
롯데케미칼의 안정적인 RE100 이행 지원을 위해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전반의 공동협력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기회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기 공급 확대를 위해 글로벌 발전사 DL에너지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양사는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 도입을 기점으로 RE100과 관련된 신규 사업 및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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