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초등 학급경영 나눔 릴레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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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17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초등 교사 106명을 대상으로 2023 전반기 초등 학급경영 나눔 릴레이를 운영했다.
연수는 대구교육청 초등 학급경영전문가 인증을 받은 대구교대부초 김은진 교사와 대구율원초 이규배 교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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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7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초등 교사 106명을 대상으로 2023 전반기 초등 학급경영 나눔 릴레이를 운영했다.
이 연수는 학급경영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교실수업을 개선하고 학급경영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대구교육청 초등 학급경영전문가 인증을 받은 대구교대부초 김은진 교사와 대구율원초 이규배 교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대구교대부초 김은진 교사는 '행복한 교실을 위한 학급경영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교사의 철학 세우기, 교사·학생·학부모와 관계 맺기, 자존감과 소속감 형성을 위한 학급문화 조성 등 교실에서 이뤄지고 있는 실제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행복한 학급경영 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구율원초 이규배 교사는 '회복과 배움이 살아있는 학급경영'이라는 주제로 학급 긍정 훈육법을 바탕으로 7년간의 회복동행에 대한 교사의 진솔한 이야기와 공동체 형성의 3단계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 등을 함께 공유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행복한 학급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교실을 바꾸는 학급경영의 밑그림을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학습자 중심의 학교 수업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교육청은 상호 신뢰와 존중, 관계·정서적 회복 중심의 교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초등 학급경영전문가 5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현재 1기 학급경영전문가 6명이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는 5명의 교사가 학급경영전문가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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