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올해 상반기 발견된 악성코드 71%는 추가 해킹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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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 발견된 악성코드 10건 가운데 7건은 추가적인 사이버 공격을 위해 쓰이는 악성 코드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사 결과, 전체 악성코드의 36.1%는 다른 악성 코드를 다운 받는 데 쓰였고, 추가 공격 시 해커가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는 '백도어'는 34.9%로, 추가적인 해킹을 위한 악성 코드 사례가 71%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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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 발견된 악성코드 10건 가운데 7건은 추가적인 사이버 공격을 위해 쓰이는 악성 코드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안랩은 오늘(17일) 안랩시큐리티대응센터가 수집한 악성 코드·사이버 공격 통계를 바탕으로 ‘2023년 상반기 보안 위협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전체 악성코드의 36.1%는 다른 악성 코드를 다운 받는 데 쓰였고, 추가 공격 시 해커가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는 ‘백도어’는 34.9%로, 추가적인 해킹을 위한 악성 코드 사례가 71%였습니다.
또 사용자의 정보를 탈취하는 악성 코드는 26.6% 등의 순이었습니다.
각종 사이버 공격에 이용되는 ‘피싱 이메일’을 분석한 결과,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주문·배송’ 관련 키워드를 쓴 경우는 전체의 29.2%였고, ‘결제·구매’가 14.9%, ‘공지·알림’이 9.8%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사이버 공격을 위해 해커들은 주요 키워드 말머리에 ‘re(회신)’나 ‘fwd(전달)’ 등의 단어를 붙여 기존에 주고 받았던 메일인 것처럼 사용자를 속이는 수법을 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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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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