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면 뚝딱…카카오브레인, 이미지 생성 AI '칼로' 공개

조재현 기자 2023. 7. 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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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브레인이 웹 기반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서비스 '칼로'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약 3억개 규모의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셋을 학습한 초거대 AI 아티스트 '칼로 2.0' 모델이 적용됐다.

프롬프트(명령어)당 최대 8장의 이미지를 생성하고 이미지는 PNG 파일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다.

카카오브레인 측은 "고품질의 이미지를 손쉽게 생성하도록 유용한 기능을 추가하는 동시에 다국어 지원으로 편의성을 높여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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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거대 AI 아티스트 '칼로 2.0' 모델 기반
한국어로도 이미지 생성 가능
(카카오브레인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카카오브레인이 웹 기반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서비스 '칼로'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브레인이 지난 3월 오픈 베타로 공개한 '비 에디트'를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편한 것이다.

약 3억개 규모의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셋을 학습한 초거대 AI 아티스트 '칼로 2.0' 모델이 적용됐다. 이를 기반으로 실사, 반실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이미지를 단 3초 만에 만들 수 있다.

프롬프트(명령어)당 최대 8장의 이미지를 생성하고 이미지는 PNG 파일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다.

높은 수준의 언어 이해력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자동 번역 기능에 따라 한국어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다른 사용자가 만든 이미지나 명령어를 확인하는 기능도 더해졌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명령어는 '숲의 여왕' 같은 키워드 형태로 넣으면 된다. 제외하고 싶은 사항은 해당 키워드를 쓰면 된다.

'애니메이션' 같은 화풍도 추가할 수 있다. 생성한 이미지를 원하는 대로 수정·보완하고 이미지 크기도 무제한으로 확장 가능하다.

카카오브레인 측은 "고품질의 이미지를 손쉽게 생성하도록 유용한 기능을 추가하는 동시에 다국어 지원으로 편의성을 높여가겠다"고 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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