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Seven', 스포티파이·오리콘 2일째 1위…'글로벌 솔로 뮤지션' 각인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 정국이 공식 첫 솔로싱글 'Seven'과 함께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글로벌 위상도 공고히 갖출 전망이다.

17일 빅히트뮤직 측은 국내외 음악차트 결과를 인용, 방탄소년단 정국이 첫 솔로싱글 'Seven'로 글로벌 일간차트 정상 위치를 잇따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국내에서 정국의 'Seven'는 멜론 TOP 100(15일 0시 기준)을 비롯한 주요 음원 일간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남성 솔로 가수로는 '최단 시간' 1위 기록을 갱신, 그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해외에서의 정국 'Seven' 성과는 더욱 돋보인다.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 'Seven'은 지난 14일 공개직후 일간 1348만559회 스트리밍을 기록,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이틀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또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7월 15일 자)에서도 'Seven'의 'Clean Ver.'으로 이틀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정국의 'Seven' 활약은 기존까지 다양한 컬래버 음원과 자작솔로곡들로 거둔 명성을 오롯하게 모으며, 방탄소년단 일원이자 솔로 뮤지션으로서도 글로벌 영향력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는 바라 할 수 있다.

한편 정국은 'Seven' 공개 이후 미국 ABC '2023 Summer Concert Series'의 첫 주자로 무대에 오르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섰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