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경북·충청 폭우 피해지역에 푸드팩 2500세트 지원

농심 CI. /사진제공=농심

농심이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과 충북 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 2500세트를 긴급 지원한다.

라면과 백산수로 구성한 이머전시 푸드팩은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 인력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푸드팩 지원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4월에도 산불 피해를 입은 충남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을 지원한 바 있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재해· 재난 상황 또는 공적 지원 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심은 매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