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그린패스 8만명 돌파 기념 프로모션

 -8월16일까지 기간 한정 프로모션

 -그린패스 연간 가입비 100원

 그린카가 정기 구독 서비스인 그린패스 누적 가입자 수 8만명 돌파를 기념하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린패스는 이용자의 상황과 이동 목적에 따라 다양한 차종을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출시한 그린카의 첫 번째 구독 상품이다.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약 6개월만에 누적 가입자가 8만명을 돌파했다. 또 7월 현재 그린패스 월간 활성 사용자는 약 5만명에 달한다.

 이에 그린카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그린패스 누적 가입자 수 8만명 돌파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월17일부터 8월16일까지 한 달 동안 그린카 회원이라면 100원으로 그린패스 연간 회원에 가입할 수 있다. 여기에 그린카 신규회원일 경우 그린카를 3, 6, 9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그린패스는 월 결제(월간 2,500원)와 연 결제(연간 2만5,000원)로 나뉜다. 현재 그린패스 가입자의 80%는 연 결제로 신청했다. 또 구독 가입자들의 이용 횟수가 늘어났으며 부담하는 대여 요금은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동기간 가입한 그린패스 회원을 대상으로 구독 가입 전 후를 비교했을 때 가입 후 이용 횟수는 약 30% 증가했다. 일반 소비자들과 비교했을 때는 약 4배 이상 이용횟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독 가입을 통한 실제 대여 요금의 절감효과도 두드러졌다. 일반 회원과 구독 회원의 실제 대여 요금을 비교했을 때 평균 건당 22%, 연 결제 회원의 경우는 약 30%까지 절감된 것으로 나왔다.

 그린패스는 주중과 주말 관계없이 전 차종 60% 할인, 평일 심야 시간대에 전 차종 7,000원을 상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연 결제의 경우 24시간 무료 쿠폰 4매를 포함해 대여료 할인은 연간 220만원 절감효과와 제휴사 할인은 40만원 이상 할인혜택으로 최대 260만원 상당의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외에 롯데 계열사와의 제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에서 쇼핑, 여가 및 여행에 이르기까지 제휴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그린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편안하고 합리적인 이동은 물론 높은 서비스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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