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포레스트-올림플래닛, 메타버스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메타버스 기억의 숲` 런칭

반려동물을 추억할 수 있는 3D 가상공간
펫포레스트 장례 서비스 이용 고객 3개월 무료 체험

반려동물 장례식장 펫포레스트와 올림플래닛이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메타버스 기억의 숲'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메타버스 기억의 숲'은 기억과 교감의 숲이라는 펫포레스트의 브랜드 스토리와 엘리펙스가 만나 만들어진 메타버스 서비스다. '메타버스 기억의 숲' 서비스는 갤러리, 포레스트, 봉안당 등 3가지 형태로 구분되어 있으며 총 6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사용자는 테마별 공간에 반려동물의 사진이나 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으며, 방명록과 그 밖의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여 제작할 수 있다.

'메타버스 기억의 숲' 서비스는 반려동물 장례식장 펫포레스트에서 장례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3개월 동안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펫포레스트 장례 서비스 이용 시 보호자는 반려동물 사진 및 동영상, 이메일 주소를 전달하면 계약 시 작성한 이메일 주소로 반려동물 이미지와 영상을 담은 공간을 공유받을 수 있다. 또한 펫포레스트 장례 이용 고객이 아니더라도 메타버스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50% 할인된 가격인 6만원에 '메타버스 기억의 숲' 연간 구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무료 체험 기간 3개월 후에 서비스를 계속 연장하여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엘리펙스 페이지에서 스페이스를 연장하여 장례 고객 특별가인 3만원에 기억의 숲 공간을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펫포레스트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떠나보내고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보호자들을 많이 봐왔다. 기억의 숲이자, '함께한 순간을 영원히 기억합니다'라는 펫포레스트의 브랜드 슬로건처럼 언제든 반려동물을 기억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이 보호자가 아이를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올림플래닛은 전상욱 부사장은 "이번 엘리펙스-펫포레스트 제휴 상품은 반려동물을 위한 장례식장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가상공간을 통해 아이들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올림플래닛은 앞으로도 3D가상공간을 구축하는 이머시브 테크 기술을 토대로 엘리펙스와 AI기술 등을 결합한 다양한 펫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라 전했다.

한편, 반려동물 장례식장 펫포레스트는 국내 대표 반려동물 장례식장으로 반려동물 장례 인재 양성을 위한 '펫포레스트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