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장애 가정 학생과 떠났다…‘두드림 U+ 여름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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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이한 장애가정 청소년을 위한 문화체험 캠프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은 "이번 여름캠프를 통해 장애가정 청소년 멘티에게는 풍성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LG유플러스 멘토에게는 멘티와의 따스한 추억을 선물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가정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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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17억원 규모 학생 장학금도 조성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이한 장애가정 청소년을 위한 문화체험 캠프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열린 ‘두드림U+ 요술통장 2023 여름캠프’는 14~15일 양일간 춘천 왕터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장애가정 청소년 멘티와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 등 약 5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여름캠프는 ▷수상레저 체험 ▷카라반 체험 ▷유람선 체험 ▷바베큐 파티와 캠프파이어 ▷문화체험 등의 일정으로 구성됐다.
‘두드림U+요술통장’은 매년 150명의 취약계층 청소년을 선발해 장학금과 1대1 멘토링을 지원하는 LG유플러스의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이다.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5년간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 LG유플러스가 매칭 기금을 적립하는 장기 자산형성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장학금과 컨설팅 등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사회 진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두드림U+ 요술통장’은 청소년 장학금도 마련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가정에서 매월 2만원을 두드림 U+요술통장에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이 2만원, LG유플러스는 6만원을 함께 적립해 총 10만원을 모은다.
이런 방식으로 매달 10만원씩 5년간 모은 약 600만원의 자금은 청소년에게 졸업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활동을 통해 총 278명의 졸업생에게 약 17억4200만원의 졸업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멘토링,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돕고, 임직원들 역시 청소년 멘티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은 “이번 여름캠프를 통해 장애가정 청소년 멘티에게는 풍성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LG유플러스 멘토에게는 멘티와의 따스한 추억을 선물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가정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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