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추 추대엽, 사랑 나눔과 기부의 메신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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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알프스의 꽃과 같은 스위스 아가씨, 알고 보니 양평 아가씨..."
유쾌하고 익살스런, 노래가사 '돌연' 바꿔부르기로 국민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카피추' 추대엽씨가 사랑나눔, 기부의 메신저가 됐다.
'카피추'는 처음 듣는 노래임에도 어딘가 익숙한 노래를 부르는 '순수 창작 크리에이터'로 사랑을 받은 개그맨 추대엽의 부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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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저 알프스의 꽃과 같은 스위스 아가씨, 알고 보니 양평 아가씨...”
유쾌하고 익살스런, 노래가사 ‘돌연’ 바꿔부르기로 국민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카피추’ 추대엽씨가 사랑나눔, 기부의 메신저가 됐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크리에이터 카피추(개그맨 추대엽)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카피추는 위촉식에서 “욕심없는 사람으로서 일평생 살아왔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들은 필요한 곳에 나누고 싶기에 욕심을 내어 홍보대사를 승낙했다. 앞으로 카피추의 활동과 더불어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카피추’는 처음 듣는 노래임에도 어딘가 익숙한 노래를 부르는 ‘순수 창작 크리에이터’로 사랑을 받은 개그맨 추대엽의 부캐릭터이다. 지난해 7월 ‘내 지갑에 있는 돈 다 갖다 써라’ 앨범을 내며 다재다능한 크리에이터의 면모를 보여왔다.
카피추는 평소에 봉사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 7년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행사의 진행을 재능기부로 진행해 오는 등 봉사에 대한 진심을 보여줬다.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는 카피추를 포함해 32명으로, 중앙회 및 전국 17개 지회에 각기 소속돼 있다. 공동모금회가 설립된 1998년부터 현재까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채시라 씨를 비롯해 김보성, 방송인 현영, 김성주, 스포츠인 박인비·이봉주, 가수 솔지, 요리사 이연복 씨, 유튜버 씬님 등이 있으며, 지난해 3월 ‘큰별쌤’ 최태성 강사가 홍보대사에 위촉된 바 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서울 사랑의열매와 카피추의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걸음들이 기대된다”며 “노래, 작곡, 작사 다재다능한 카피추님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우리서울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더 널리 알리고 취약계층의 일상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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