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콘텐츠 인재 육성” 중앙그룹, 대학생 크리에이터 '앙중크루' 1기 출범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중앙그룹은 Z세대(1995년 이후 출생) 크리에이터 ‘앙중크루’ 1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앙중크루는 ‘앙증맞은 중앙 크루’라는 의미다. 중앙그룹이 콘텐츠 미래 주역인 Z세대와 접점을 넓히고자 기획한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14일 가진 발대식은 조성진 중앙홀딩스 커뮤니케이션 상무의 축사를 시작으로 중앙그룹 소개, JTBC 견학, 활동 가이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JTBC 뉴스가 만들어지는 보도국 스튜디오 견학이 호응을 얻었다.
1기 한정인 학생은 “콘텐츠 분야 일을 꿈꾸는 학생에게는 로망이라 할 수 있는 앙중크루로 선발돼 기쁘다”며 “업계에서 종사하는 선배를 만나고 직접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1기는 전국 대학생 260여 명이 지원해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1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향후 약 3개월간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실무진 특강(언론, 방송, 영화 등), 주요 사업장 방문, 콘텐츠 제작 등 다채로운 활동과 미션을 수행한다.
앙중크루에게는 활동비를 지급하고,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가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3개월간 활동을 수료하면 공식 수료증을 수여하며, 수료증을 받은 학생 중 기본 요건에 결격이 없는 경우 향후 중앙그룹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조성진 상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대한민국 1등 인재들이 앙중크루 1기에 많은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다”며 “현업에 있는 제작진과 Z세대 대학생이 서로 다양하게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소개했다.
이어 “앙중크루 구성원이 미래의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중앙그룹 가치와 비전을 함께할 날이 오길 바란다”고 반겼다.
[사진 = 중앙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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