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4주년 신일전자, 새 비전 '생동하자' 선언

신영빈 기자 2023. 7. 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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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가 창립 64주년을 맞아 선유도에 위치한 서울 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창립 기념식을 열고, 'ACT(생동)하자'라는 비전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창립 기념식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했다.

김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금융시장,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도 열정적인 행동과 태도로 '생동'하는 신일인이 된다면 지금의 위기를 뛰어넘어 더 크게 도약할 것"이라며 "작금의 위기를 성장 발판으로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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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오프라인 창립 기념식…임직원들에게 미래 비전 제시

(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가 창립 64주년을 맞아 선유도에 위치한 서울 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창립 기념식을 열고, 'ACT(생동)하자'라는 비전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창립 기념식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김영 회장, 정윤석 대표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김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금융시장,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도 열정적인 행동과 태도로 '생동'하는 신일인이 된다면 지금의 위기를 뛰어넘어 더 크게 도약할 것"이라며 "작금의 위기를 성장 발판으로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신일 서울 사무소 사옥 (사진=신일전자)

정윤석 대표는 "외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기업 문화는 기업과 임직원 성장의 핵심"이라며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어 가자"고 독려했다.

신일은 올해 변화와 혁신 일환으로 계절가전 중심 수익 구조를 넘어서,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제품군을 강화하여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고 수익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신일은 또한 저전력·고효율 프리미엄 가전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 저전력 가전은 수익성과 기술경쟁력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제품 사용 시 발생하는 대기전력과 탄소 발생량을 감소시켜 환경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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