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충남·경북 학교 4곳 조기 방학…22개교 학사일정 조정

김나인 2023. 7. 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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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부터 전국에 쏟아진 폭우로 4개교가 조기 방학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교육부는 16일 오후 10시 기준 각 시·도 교육청을 통해 확인한 결과 전국 22개교가 학사 운영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도별로 보면 충북이 9개교로 가장 많고 충남·경북 각 5개교, 서울·울산·세종 각 1개교로 집계됐다.

등교 시간을 조정한 학교는 모두 14개교, 원격수업은 2개교, 단축수업과 재량휴업은 각 1개교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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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밤사이 강원 영월군 산솔면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녹전중학교 펜스 등 일부 시설이 훼손됐다. 연합뉴스

지난 13일부터 전국에 쏟아진 폭우로 4개교가 조기 방학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교육부는 16일 오후 10시 기준 각 시·도 교육청을 통해 확인한 결과 전국 22개교가 학사 운영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도별로 보면 충북이 9개교로 가장 많고 충남·경북 각 5개교, 서울·울산·세종 각 1개교로 집계됐다. 충남 초등학교 1개교와 경북 유치원 1개교·초등학교 1개교·중학교 1개교 등 총 4개교는 3∼6일 앞당겨 여름 방학에 들어갔다

등교 시간을 조정한 학교는 모두 14개교, 원격수업은 2개교, 단축수업과 재량휴업은 각 1개교로 파악됐다.

한편, 이번 폭우로 전날 오전 9시까지 교사 1명이 숨지고(오송 궁평2 지하차도 침수 사고) 학교와 교육기관 39곳이 운동장 침수, 담장 일부 붕괴, 펜스 파손 등 시설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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