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일반열차 일부 운행 재개

손은민 2023. 7. 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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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중지됐던 무궁화호와 ITX-새마을호 등 일반열차의 운행이 7월 17일 일부 재개됐습니다.

다만, 중앙선 청량리-안동 구간, 영동선 영주-동해 구간, 경북선 영주-김천 구간 등 3개 노선은 지반 약화와 토사 유입 우려 등에 따른 안전 확보를 위해 일반열차 운행을 계속 중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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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코레일

집중호우로 중지됐던 무궁화호와 ITX-새마을호 등 일반열차의 운행이 7월 17일 일부 재개됐습니다.

코레일은 경부선 서울-대전, 대전-부산 구간, 경전선 동대구-진주 구간, 그리고 동대구에서 태화강과 포항, 부산 부전역을 오가는 대구선 노선의 일반열차를 최소 수준으로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중앙선 청량리-안동 구간, 영동선 영주-동해 구간, 경북선 영주-김천 구간 등 3개 노선은 지반 약화와 토사 유입 우려 등에 따른 안전 확보를 위해 일반열차 운행을 계속 중지합니다.

코레일 측은 "운행이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으로 반환된다"며 "이용 고객은 열차 운행 상황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포항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도 일부 운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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