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피닉스, 현금 받는 대신 SAS에 페인 넘긴다···올랜도와도 트레이드 단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닉스가 현금을 받고 페인을 샌안토니오에 넘겼다.
미국 현지 언론 'ESPN'은 17일(한국시간) "피닉스 선즈와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피닉스는 가드 카메론 페인을 넘겨주는 대신 샌안토니오로부터 현금 650만 달러(약 82억 3550만 원)를 트레이드 익셉션(TPE)으로 얻었다.
2019-2020시즌 피닉스와 계약한 페인은 조금씩 빛을 보기 시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 언론 ‘ESPN’은 17일(한국시간) “피닉스 선즈와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피닉스는 가드 카메론 페인을 넘겨주는 대신 샌안토니오로부터 현금 650만 달러(약 82억 3550만 원)를 트레이드 익셉션(TPE)으로 얻었다. 또한 NBA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도 교환했다.
피닉스는 새 시즌 우승을 노리고 있다. 오프시즌 워싱턴 위저즈로부터 브래들리 빌을 영입하며 데빈 부커-브래들리 빌-케빈 듀란트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그러나 샐러리캡의 압박을 피할 수 없었고, 팀 내 입지가 좁아진 페인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했다.
지난 2015년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5순위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지명을 받은 페인은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시카고 불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팀을 옮겨 다녔고, 중국 리그에서 한 시즌을 뛰기도 했다.
2019-2020시즌 피닉스와 계약한 페인은 조금씩 빛을 보기 시작했다. 2021-2022시즌에는 정규리그 58경기에서 평균 22분을 뛰며 10.8점 3.0리바운드 4.9어시스트로 커리어하이를 작성했다. 하지만 빌이 합류하면서 그의 자리는 없었고, 샌안토니오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한편, 피닉스는 올랜도 매직과도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026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스왑 권리를 내주고 2라운드 지명권 3장을 받아 왔다. 2라운드 지명권을 활용해 즉시 전력 선수들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