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 문막농협, 제11회 원주쌀 ‘토토미’ 및 찰옥수수 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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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문막농협(조합장 곽후신)이 옥수수와 원주쌀 '토토미'를 비롯한 지역농산물 판로 확보에 앞장서며 농가소득 증대를 이끌고 있다.
문막농협은 14∼15일 문막읍에 있는 원주시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1회 원주쌀 '토토미' 및 찰옥수수 축제'를 열었다.
동시에 사진 경연대회, 11행시 짓기(문막농협 쌀과 옥수수 축제) 경연대회가 온라인에서 펼쳐진다.
문막농협은 2013년 1회 축제 때부터 지난해까지 쌀, 옥수수 등 60억원 이상의 지역농축산물 매출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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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산물 판매확대 역할 톡톡
농가 수취값 탄탄히 받쳐줘 호평
강원 원주 문막농협(조합장 곽후신)이 옥수수와 원주쌀 ‘토토미’를 비롯한 지역농산물 판로 확보에 앞장서며 농가소득 증대를 이끌고 있다.
문막농협은 14∼15일 문막읍에 있는 원주시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1회 원주쌀 ‘토토미’ 및 찰옥수수 축제’를 열었다. 개막식 행사엔 이재용 원주시의회 의장,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원주갑),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원주을), 박영훈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 김용욱 강원농협본부장, 이웃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축제는 문막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릴 계획이었으나 장마 기간과 겹쳐 안전사고 방지 차원에서 장소가 실내로 바뀌었다. 그러나 ‘대한민국 대표 옥수수축제’라는 기존 명성에 걸맞게 수많은 관광객이 변치 않고 행사장을 찾았다. 청소년 춤 공연, 찰옥수수 품평회, 떡메치기를 포함한 부대행사로 다채롭게 꾸며졌으며 옥수수 1000개가 한꺼번에 들어가는 대형 가마솥에 옥수수를 찌고, 이를 바로 맛보는 시식회도 열렸다. 문막농협은 축제 기간 4000여개의 옥수수를 쪄 무료로 나눠줬다.
이밖에 농협은 전화·인터넷으로 28일까지 옥수수와 ‘토토미’ 택배 판매신청을 받는다. 동시에 사진 경연대회, 11행시 짓기(문막농협 쌀과 옥수수 축제) 경연대회가 온라인에서 펼쳐진다.
문막농협은 2013년 1회 축제 때부터 지난해까지 쌀, 옥수수 등 60억원 이상의 지역농축산물 매출액을 기록했다. 특히 옥수수 판매량은 한해 3만상자(20∼50개들이)에 달한다. 또 농협은 300여 농가로부터 도매시장과 비교해 높은 값에 옥수수를 사들이며 농가소득을 지지한다.
곽 조합장은 “축제는 옥수수와 ‘토토미’ 판매 확대와 농가 실익 증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면서 “앞으로 축제를 더 활성화해 농가와 소비자 간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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