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수해 확산에 조강특위 이어 윤리위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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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7일 전국에서 폭우로 인한 수해가 이어지면서 일정을 줄줄이 연기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예정된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 이어 윤리위원회 회의도 미뤄졌다.
당초 조강특위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36곳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을 위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오후 4시로 예정된 윤리위 회의도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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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주=뉴스1) 한상희 노선웅 신윤하 기자 = 국민의힘은 17일 전국에서 폭우로 인한 수해가 이어지면서 일정을 줄줄이 연기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예정된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 이어 윤리위원회 회의도 미뤄졌다.
당초 조강특위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36곳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을 위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오후 4시로 예정된 윤리위 회의도 연기됐다. 윤리위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김현아 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한편 국민의힘은 수해 상황을 고려해 국회 일정을 중단하고 수해 지역을 방문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전날 충북 괴산·경북 예천 지역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김기현 대표도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취소하고 충남 공주·청양 지역을 방문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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