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 오염수 방류 찬성 51%‥"정부 설명 불충분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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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5명 중 4명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과 관련한 일본 정부 설명이 "불충분하다"고 봤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이 14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오염수 방류 계획과 관련한 정부의 설명이 "불충분하다"는 응답이 80.3%, "충분하다"는 응답은 16.1%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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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5명 중 4명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과 관련한 일본 정부 설명이 "불충분하다"고 봤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이 14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오염수 방류 계획과 관련한 정부의 설명이 "불충분하다"는 응답이 80.3%, "충분하다"는 응답은 16.1%로 집계됐습니다.
오염수 방류로 인한 '비과학적 소문 피해', 이른바 '풍평 피해'가 일어날 것으로 보는지 묻자 "큰 피해가 일어난다" 15.8%, "어느 정도 일어난다"가 71.6%로 피해를 우려하는 응답이 총 87.4%였습니다.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보다 6.5%포인트 떨어진 34.3%를 기록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이는 지난해 11월과 12월에 조사된 임기 내 최저 지지율인 33.1%에 근접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또 아사히신문이 15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유권자 9백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염수 방류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51%, "반대한다"는 응답은 40%로 나타났습니다.
오염수 방류로 인한 소문 피해와 관련해서는 응답자 76%가 "불안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방류에 찬성한다고 밝힌 응답자 중에도 70%는 소문 피해에 따른 불안감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442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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