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태 두들기기' 동해 묵호항서 만나는 '도째비 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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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가 동해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오는 21일부터 3일간 묵호항 여객선터미널 광장 일원에서 '2023 묵호 도째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묵호 도째비 페스타는 그 가능성과 파급력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공모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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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참여 체험형 콘텐츠, 이벤트 신설·보강
강원 동해시가 동해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오는 21일부터 3일간 묵호항 여객선터미널 광장 일원에서 '2023 묵호 도째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묵호 도째비 페스타는 그 가능성과 파급력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공모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먹거리와 도깨비 관련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비롯해 묵호태 두들기기 퍼포먼스 등 기존 관람형 콘텐츠 위주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대폭 신설·보강했다.
축제 첫 날인 21일에는 오후 6시 50분부터 여객선터미널 특설무대에서 지역예술인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오후 8시부터 조명섭, 박민혜, 리사, 독특크루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밤도째비 공연이 약 90분간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축제 둘째 날인 22일에는 시민과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묵호태 두들기기 퍼포먼스인 '맛있어져라 묵호태', 도째비 분장 콘테스트인 '오늘은 내가 도째비'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오후 7시 40분 묵호 여객선터미널 특설무대에서는 축제 서막을 알리는 도쨰비의 밤 세레모니가 열린다. 이석훈, 테이, 펀치 등 감성 발라드 가수가 출연하는 밤도째비 공연이 전날에 이어 다시한번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잊지못 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변공원부터 해랑전망대 일원에는 도째비 타투 체험, 도째비 옷장, 도째비 사진관, 도째비 난장(플리마켓)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각양각색 체험행사를 준비한다. 특히, 지역 대표 특산물인 먹태와 막걸리, 맥주(도째비어)와 연계한 '막먹어보자, 먹맥페스타'를 비롯한 도쨰비빵, 동해대게빵 등 도쨰비 캐릭터와 관련된 먹거리 홍보 및 시식행사도 펼친다.
심규언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100만 방문객 돌파를 앞 두고 있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묵호 도쨰비 페스타의 매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겠다"며 "앞으로 논골담길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묵호권역의 관광·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차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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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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