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일 밤낮 없는 무더위…내일부터 다시 강한 비

제주CBS 고상현 기자 2023. 7. 17.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에서 연일 밤낮 없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시 많은 비가 내리겠다.

1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까지 주요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 26.4도, 고산 25.9도, 성산 26도, 서귀포 26.3도를 기록하며 제주 전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올해 나타난 열대야 일수는 제주 12일, 서귀포 7일, 고산과 성산 각각 6일이다.

이날 제주 산지와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기 시작해 18일부터는 제주도 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 전 지역에 열대야 나타나…18일 시간당 30~80㎜ 폭우
연합뉴스


제주에서 연일 밤낮 없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시 많은 비가 내리겠다.

1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까지 주요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 26.4도, 고산 25.9도, 성산 26도, 서귀포 26.3도를 기록하며 제주 전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올해 나타난 열대야 일수는 제주 12일, 서귀포 7일, 고산과 성산 각각 6일이다. 

밤에 이어 낮에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현재 제주도 북부와 동부, 서부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이 31도 내외로 무덥겠다며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제주 산지와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기 시작해 18일부터는 제주도 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00~200㎜, 산지 등 많은 곳은 350㎜ 이상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18일)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제주CBS 고상현 기자 kossa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