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일 밤낮 없는 무더위…내일부터 다시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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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연일 밤낮 없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시 많은 비가 내리겠다.
1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까지 주요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 26.4도, 고산 25.9도, 성산 26도, 서귀포 26.3도를 기록하며 제주 전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올해 나타난 열대야 일수는 제주 12일, 서귀포 7일, 고산과 성산 각각 6일이다.
이날 제주 산지와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기 시작해 18일부터는 제주도 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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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연일 밤낮 없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시 많은 비가 내리겠다.
1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까지 주요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 26.4도, 고산 25.9도, 성산 26도, 서귀포 26.3도를 기록하며 제주 전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올해 나타난 열대야 일수는 제주 12일, 서귀포 7일, 고산과 성산 각각 6일이다.
밤에 이어 낮에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현재 제주도 북부와 동부, 서부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이 31도 내외로 무덥겠다며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제주 산지와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기 시작해 18일부터는 제주도 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00~200㎜, 산지 등 많은 곳은 350㎜ 이상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18일)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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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고상현 기자 kos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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