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데뷔 최초 ‘금수저’ 고백…“부모님 여객선 사업”(런닝맨)
이선명 기자 2023. 7. 17. 10:41
배우 송지효가 데뷔 최초로 자신이 ‘금수저’였음을 알렸다.
송지효는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조선판 타짜특집’을 꾸렸다. 송지효와 ‘런닝맨’ 멤버들은 각자 조선시대 인물로 변신해 대담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송지효는 자신의 부모님의 직업을 데뷔 이래 처음으로 언급했다. 이날 멤버들은 “여기 다 부잣집 아니냐”고 말했고 송지효는 “아니다. 우리 아버지는 월급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지석진은 “송지효 어머니는 외식업계 큰 손”이라며 “지금 해운대에 출장을 가 있다”고 말했다. 유재석 또한 “뽕잎 칼국수집을 운영하시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송지효는 “왜 없는 사실을 지어내냐”며 반박했고 송지효 부모의 직업을 두고 멤버들의 갖은 추측이 이어졌다.
결국 송지효는 “(부모님이)통영에서 여객선 사업을 한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놀라움을 표했고 지석진은 “아무리 싸게 잡아서 몇 십억하는 사업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송지효는 “부모님이 (여객선 사업을)하신 지 별로 안 됐다”며 “부모님은 부모님, 나는 나”라고 선을 그었다.
유재석은 “앞으로 통영의 딸은 송지효”라며 송지효를 추켜세우기도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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