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파트너 될 줄 알았는데…레알이 선수 처분하며 ‘영입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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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알폰소 데이비스(22, 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17일(한국시간) "레알은 올여름 수비진 보강을 위해 알폰소를 핵심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올여름 측면 수비 보강을 위해 알폰소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알폰소의 영입을 위해 기존 레프트백 페를랑 멘디의 매각까지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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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알폰소 데이비스(22, 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17일(한국시간) “레알은 올여름 수비진 보강을 위해 알폰소를 핵심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알폰소는 지난 2019년부터 윙어에서 레프트백으로 보직을 바꿨다. 윙어 시절부터 보여준 왕성한 활동량과 폭발적인 스피드 덕분에 레프트백에서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에는 완전히 레프트백으로 자리를 잡았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38경기 3골 8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최고의 레프트백이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가파른 상승세는 이적설로 번졌다. 레알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올여름 측면 수비 보강을 위해 알폰소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팀은 레알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알폰소의 영입을 위해 기존 레프트백 페를랑 멘디의 매각까지 검토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왼쪽 측면은 레알의 지난 시즌 약점으로 지적됐다. 멘디가 부상과 부진에 시달린 탓에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임시로 레프트백을 담당하기도 했다.
알폰소는 좋은 영입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왼쪽 측면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의 호흡을 기대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앞서 영입된 프란 가르시아와의 내부 경쟁을 통해 성장까지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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