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대학찰옥수수 수도권 입맛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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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수안보와 살미지역에서 수확한 고품질 대학찰옥수수가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선다.
시와 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본격적인 옥수수 출하기를 맞아 구매력이 높은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충주 대학찰옥수수를 홍보, 인지도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충주 대학 찰옥수수가 가진 최고의 맛을 선사하기 위해 시와 농협, 농민들이 협력해 수확과 선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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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 수안보와 살미지역에서 수확한 고품질 대학찰옥수수가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선다.
충주시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농협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 창동점, 경기 수원점 등 수도권 유통센터 6곳에서 직거래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시와 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본격적인 옥수수 출하기를 맞아 구매력이 높은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충주 대학찰옥수수를 홍보, 인지도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대학찰옥수수는 괴산 출신 최봉호 전 충남대 교수가 1991년 개발한 신품종이다. 장연 연농1호가 원래 품종명이지만 대학에서 개발해 종자를 보급한다는 의미로 '대학'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충주 수안보와 살미지역에서 생산한 대학찰옥수수는 껍질이 얇고 쫀득한 식감으로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엽산, 철분, 비타민B 등이 함유돼 여름철 영양간식으로 인기가 높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충주 대학 찰옥수수가 가진 최고의 맛을 선사하기 위해 시와 농협, 농민들이 협력해 수확과 선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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