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강상태 보이다가 다시 '호우' 예보…18일까지 최대 200㎜

부산CBS 송호재 기자 2023. 7. 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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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정체전선의 영향이 계속되면서 당분간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부산에 내린 비는 299.4㎜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정체전선의 영향이 계속되면서 또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아 피해가 우려된다"며 "옹벽 붕괴나 산사태, 각종 침수 등 비피해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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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하루 250㎜ 물폭탄 떨어진 부산…17일 소강상태
정체전선 영향으로 다시 비 내릴 가능성 높아…예상강수량 최대 200㎜
16일 낮 부산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송호재 기자


부산은 정체전선의 영향이 계속되면서 당분간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부산지역은 주말에 내리던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부산에 내린 비는 299.4㎜를 기록했다. 특히 16일에는 하루에 250㎜에 달하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당분간 정체전선의 영향이 계속되면서 또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예상강수량은 18일까지 최대 200㎜다. 곳에 따라 시간당 최대 60㎜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아 피해가 우려된다"며 "옹벽 붕괴나 산사태, 각종 침수 등 비피해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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