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남자 골프 세계 랭킹 85위로 46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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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이 남자 골프 세계 랭킹 85위가 됐다.
안병훈은 17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31위보다 46계단이 오른 85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전날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안병훈이 세계 랭킹 100위 안에 든 것은 2021년 4월 96위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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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안병훈이 남자 골프 세계 랭킹 85위가 됐다.
안병훈은 17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31위보다 46계단이 오른 85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전날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 공동 3위 성적으로 안병훈은 20일 개막하는 메이저 대회 디오픈 출전 자격도 획득했다.
안병훈이 세계 랭킹 100위 안에 든 것은 2021년 4월 96위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안병훈의 개인 최고 순위는 2016년 24위다.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에서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3위에서 2위가 됐고, 2위였던 욘 람(스페인)이 3위로 내려갔다. 1위는 여전히 스코티 셰플러(미국)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23위, 김주형 24위를 기록했고 김시우 36위, 이경훈 53위 순으로 뒤를 이었다.
스코틀랜드오픈과 같은 기간에 열린 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 우승자 빈센트 노르만(스웨덴)은 286위에서 164위로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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