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라기2...ing’ 민사린, 며느리에 이어 임산부까지…쉽지 않은 임신 적응기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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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방송된 ‘며느라기2...ing’ 2화에서는 임신의 기쁨보다 앞으로의 변화에 대한 걱정에 우울함이 앞섰던 민사린이 그려졌다. 친정엄마 엄영희(강애심 분)에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고, 이에 친정엄마는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을 조금씩 배우는 것’이라며 민사린을 다독였다. 아내와 며느리에 이어 엄마라는 타이틀을 얻은 민사린에게 과연 어떤 변화들이 생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오늘 방송되는 3화에서는 임산부들이 대부분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컨디션의 변화를 겪는 민사린의 일상이 시작된다. 민사린은 활기차고 열정적이었던 평소와 달리 밝은 대낮에도 노트북 앞에서 꾸벅꾸벅 졸고, 밤에는 졸린 눈으로 일어나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등 쉽지 않은 임신 적응기에 본격 돌입하게 된다고.
이어 민사린과 남편 무구영(권율 분)은 아이의 태명을 고민한다.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고 진지하게 여러 태명 사이에서 고민하는 예비 아빠 무구영. 과연 민사린과 무구영 부부가 어떤 태명을 짓게 될 지, 호기심이 높아진다.
한편, '며느라기2...ing'(연출 이광영, 극본 유송이,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미디어그룹테이크투·SBS모비딕)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해 선보인 미드폼 드라마로, 민사린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린다. 채널A는 기존 12부작(매회 20분 안팎)이었던 ‘며느라기2...ing’를 2화씩 합친 총 6부작으로 편성,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특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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