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경남도 최초 '학대피해 남·여 전용 아동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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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여아 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개소해 유일하게 남아 및 여아 전용 학대피해 아동쉼터를 모두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개소한 여아전용 학대피해 아동쉼터는 학대 피해를 입은 만 18세 미만의 여자아동을 학대행위자로부터 분리해 긴급 보호하는 비공개 시설로서 131㎡ 규모로 상담실, 거실, 주방, 화장실, 침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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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여아 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개소해 유일하게 남아 및 여아 전용 학대피해 아동쉼터를 모두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남아전용 학대피해 아동쉼터를 운영해 오고있다. 시는 그동안 여아전용 학대피해 아동쉼터가 없어 타 시군에 있는 여아전용 학대피해 아동쉼터를 이용해 왔다.
시가 이번에 개소한 여아전용 학대피해 아동쉼터는 학대 피해를 입은 만 18세 미만의 여자아동을 학대행위자로부터 분리해 긴급 보호하는 비공개 시설로서 131㎡ 규모로 상담실, 거실, 주방, 화장실, 침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쉼터는 최대 7명의 여자아동이 생활할 수 있고 시설장 포함 6명의 종사자가 아동들에게 보호, 숙식, 생활지원, 상담 및 치료,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24시간 365일 상시 운영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학대피해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보금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아동들이 심신을 회복해서 원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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