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소부장 테스트베드 구축…4년간 700억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핵심 소재·부품·장비(소부장)의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위해 전략적 테스트베드 구축에 2026년까지 700억 원의 국비를 투입된다.
이 사업은 기업이 직접 마련하기 힘든 연구시설·장비 등을 비영리기관이 구축해 소부장 기업의 전략기술 사업화 지원을 목표로 한다.
산업부는 그동안 2019년부터 소부장 실증기반 강화사업에 2570억 원을 투자해 100대 핵심전략기술을 지원하는 공동 활용 장비 423종을 도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250억 지원…"산업 경쟁력 강화"
[더팩트ㅣ세종=박은평 기자] 정부가 핵심 소재·부품·장비(소부장)의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위해 전략적 테스트베드 구축에 2026년까지 700억 원의 국비를 투입된다. 첫해인 올해는 250억 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도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기술지원 기반구축사업'에 7개 신규과제를 공고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이 직접 마련하기 힘든 연구시설·장비 등을 비영리기관이 구축해 소부장 기업의 전략기술 사업화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과제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새정부 소재부품장비산업 정책방향' 따라 미래첨단산업 분야를 추가해 △차량반도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전기차 동력발생 장치 △스마트 팩토리 모듈 △초고온 고강도 금속소재 △고기능성 플라스틱 소재 △전력변화부품의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신뢰성시험방법 및 기반구축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그동안 2019년부터 소부장 실증기반 강화사업에 2570억 원을 투자해 100대 핵심전략기술을 지원하는 공동 활용 장비 423종을 도입했다. 77건의 신뢰성시험법 개발과 121건의 평가기준을 제정하고 6건의 국제표준개발에 참여하는 등 작년 7768건의 기업 지원 성과를 거뒀다.
산업부는 이번 한달간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평가·선정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소부장 기업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생태계를 조성해 글로벌 공급망 대응 및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pep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