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아저씨' 떠난 금양, 11만원도 돌파…또 신고가 기록[특징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양(001570)이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며 사상 처음으로 장중 11만원을 넘어섰다.
17일 오전 10시7분 현재 금양은 전 거래일 대비 7100원(7.01%) 오른 10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양은 지난달 30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0만원을 넘어선 뒤, 12일 11% 가까이 급락하며 진정되는 듯했다.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3거래일 연속 금양에 매수 우위를 보이다 11% 급락한 12일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금양(001570)이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며 사상 처음으로 장중 11만원을 넘어섰다. 다시금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가 뛰는 모습이다.
17일 오전 10시7분 현재 금양은 전 거래일 대비 7100원(7.01%) 오른 10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13.72% 오르며 11만52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금양은 지난달 30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0만원을 넘어선 뒤, 12일 11% 가까이 급락하며 진정되는 듯했다. 하지만 지난 13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오르며 장중 11만원을 넘어섰다.
외국인을 중심으로 투심이 몰리며 주가가 뛰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3거래일 연속 금양에 매수 우위를 보이다 11% 급락한 12일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이후 13일부터 2거래일 간 '사자'에 나서며 62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앞서 금양은 지난 4월 8만원대를 찍은 뒤 조정을 맞으며 지난달 5만~6만원선에 거래돼왔다. 주가상승의 '1등 공신'으로 꼽히던 박순혁 전 금양 홍보이사, 이른바 '배터리 아저씨'가 회사 중요정보와 관련한 공시 위반으로 조사를 받는 등 악재가 겹친 탓이다.
최근 주요 매수 주체가 외국인이라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공매도 세력의 '쇼트스퀴즈'에 따른 급등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금양은 지난달 9일 코스피200에 편입되면서 공매도 거래가 가능해졌다.
쇼트스퀴즈란 주가하락을 기대했던 공매도 투자자가 주가상승 압박을 못 이겨내고 발빠르게 주식을 다시 매수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금양은 전기차용 리튬배터리의 핵심재료인 수산화리튬 가공과 2차전지 성능 향상을 위한 지르코늄 첨가제 사업 등을 하고 있다.
1derlan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