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젤렌스키 '우크라 재건 협력'…삼부토건 52주 신고가[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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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001470)이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재건 사업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태효 국가안보실장은 '우크라이나 이니셔티브'를 추진한 배경에 대해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으로부터 '대한민국이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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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삼부토건(001470)이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재건 사업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9시53분 현재 삼부토건은 전 거래일 대비 245원(5.11%) 오른 5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부토건은 이날 장 초반 15% 오르며 5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삼부토건은 지난 10일에도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지원 발언에 힘입어 26% 넘게 오른 바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110분간 정상회담을 갖고 안보·인도·재건 지원을 포괄하는 '우크라이나 이니셔티브(구상)'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장은 '우크라이나 이니셔티브'를 추진한 배경에 대해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으로부터 '대한민국이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이니셔티브는 △평화공식 정상회의 개최 △군수지원 확대 △식량·에너지 안보 협력 강화 △인도적 안전 장비 지원 확대 △재정 지원 확대 △우크라이나 아동 심리 치료 지원 △경제협력기금(EDCF) 및 공적개발원조(ODA) 지원 △교육 프로그램 지원 △윤석열·젤렌스키 장학금 설립 9가지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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