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집에서 만드는 비용도 '껑충'...11.2%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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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물가 상승으로 서울의 삼계탕 한 그릇 평균 가격이 올해 들어 만 6천 원을 넘어선 가운데, 시장에서 직접 재료를 사다 집에서 해 먹는 비용도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물가정보는 초복 전날인 지난 10일 기준 전통시장에서 판매된 생닭과 수삼 등 삼계탕 재료 7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비용이 3만 4,860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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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물가 상승으로 서울의 삼계탕 한 그릇 평균 가격이 올해 들어 만 6천 원을 넘어선 가운데, 시장에서 직접 재료를 사다 집에서 해 먹는 비용도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물가정보는 초복 전날인 지난 10일 기준 전통시장에서 판매된 생닭과 수삼 등 삼계탕 재료 7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비용이 3만 4,860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1.2%, 코로나 전인 2019년보다는 42.9% 뛴 가격입니다.
이와 함께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통합포털 '참가격' 자료를 보면 지난달 기준 서울의 삼계탕 평균 가격은 만 6,42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올랐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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