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연구개발 성과·특허데이터 연계…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김준호 2023. 7. 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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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창출된 우수 특허 기술을 민간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허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기반 기술사업화 플랫폼(www.ntis.go.kr/rndtema/)을 구축해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강윤석 특허청 아이디어경제혁신팀 과장은 "기술 수요자에게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해 외부 기술 도입에 따른 위험에 대한 부담을 현저히 줄여줘 기술사업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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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과기부,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서 공개
NTIS 기반 기술사업화 플랫폼 누리집 화면 [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국가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창출된 우수 특허 기술을 민간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허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기반 기술사업화 플랫폼(www.ntis.go.kr/rndtema/)을 구축해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NTIS는 국가연구개발 사업 과제·연구자·성과 등 정보를 제공하는 지식정보 포털이다.

양 기관은 대학·공공연구기관 등에서 개발된 우수 특허 기술 이전·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1년여만에 기술사업화 플랫폼을 완성했다.

양 기관은 오는 9월 12일 연세대 백양누리관에서 개최될 '2023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에서 과기부·농림부·산업부·환경부·국토부·해수부·중기부·방사청·특허청 등 9개 부처가 함께 선별한 1천여건의 우수한 공공기술을 산업계에 소개할 계획이다.

강윤석 특허청 아이디어경제혁신팀 과장은 "기술 수요자에게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해 외부 기술 도입에 따른 위험에 대한 부담을 현저히 줄여줘 기술사업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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