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도로 침수 등 피해 잇따라…전남 250mm 더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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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에 시간당 50mm에 육박하는 폭우가 쏟아져 곳곳에서 피해를 입었으며 전남 동부지역에 추가로 많은 비가 예상돼 일상생활 안전과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틀째 호우경보가 발효된 전남 동부지역은 17일 새벽 1시를 넘어 광양에 시간당 47mm의 장대비를 퍼부었다.
최근 계속된 비로 상습침수 구역인 광양 홈플러스 사거리 도로가 이번에도 침수됐고 광영동 도촌마을 앞 도로와 옥곡면 고속도로 아래 굴 박스도 침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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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에 시간당 50mm에 육박하는 폭우가 쏟아져 곳곳에서 피해를 입었으며 전남 동부지역에 추가로 많은 비가 예상돼 일상생활 안전과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틀째 호우경보가 발효된 전남 동부지역은 17일 새벽 1시를 넘어 광양에 시간당 47mm의 장대비를 퍼부었다.
새벽 1시 30분쯤 광양 중마동 아파트 지하에 물이 들어차 119가 배수 작업을 했다.
같은 시간 골약동 주택 마당에도 물이 차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최근 계속된 비로 상습침수 구역인 광양 홈플러스 사거리 도로가 이번에도 침수됐고 광영동 도촌마을 앞 도로와 옥곡면 고속도로 아래 굴 박스도 침수됐다.
광양에서는 16일 산사태 등 붕괴 우려로, 광양읍과 옥룡면 등 8개 읍면동 29개 마을 92세대 117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가 자택으로 복귀했다.
구례 입구인 구례교에 발효된 홍수주의보도 계속 유지되고 있다.
기상청은 여수 순천 광양 구례에 18일까지 250mm 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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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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