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신민아 커플이 또···수해 이재민 위해 발빠른 기부
강주일 기자 2023. 7. 17. 10:21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 커플이 수해 이재민을 위해 각각 1억 원을 기부했다. 수해로 인한 사망사고와 집과 터전을 잃은 많은 시민들로 많은 이들의 걱정이 늘어가는 이때, 누구보다 발빠른 선행이었다.
1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배우 신민아가 수해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신민아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본 모든 분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신민아의 연인 김우빈 역시 이날 수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김우빈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희망브리지에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연예계 장수 커플이자 꾸준한 기부로 ‘선행 커플’로 불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에도 동해안 산불 당시 각각 1억원을 기부했다. 신민아의 기부금액은 총 3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에는 금융의 날을 기념해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가수 이찬원이 1억원, 배우 한효주도 5000만원을 내놓으며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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