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 한국현대미술 작가 22명 시드니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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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예술원이 오는 21일부터 9월8일까지 호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에서 한국 현대미술작가 22명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2017년부터는 재외 한국문화원 특별전을 통해 한국현대미술의 원류를 해외에 소개해 왔다.
예술원 관계자는 "호주 주요 미술관에서 잇따라 열린 한국현대미술작가의 전시를 통해 한국미술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한국현대미술 형성기에 미술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헌신해온 원로 미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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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대한민국예술원이 오는 21일부터 9월8일까지 호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에서 한국 현대미술작가 22명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한국화 이종상, 서양화 윤명로·유희영·박광진·김숙진·정상화, 조각 전뢰진·최종태·엄태정·최의순, 공예 이신자·강찬균, 서예 권창륜, 건축에 윤승중 등 현 회원 14명과 한국화 천경자·서세옥, 서양화 김환기·유영국·오승우, 조각 김종영, 공예 이순석, 서예 손재형 등 작고한 회원 8명의 작품 총 32점을 엄선해 한국현대미술의 어제와 오늘을 선보인다.
예술원은 1954년 개원 이래 1979년부터 미술전을 통해 우리 미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노력해 왔다. 2017년부터는 재외 한국문화원 특별전을 통해 한국현대미술의 원류를 해외에 소개해 왔다.
올해 호주 시드니 특별전은 2017년 주중한국문화원(북경), 2018년 일본 오사카한국문화원, 2019년 아랍에미리트 문화재단(아부다비), 2021년 주프랑스한국문화원(파리), 2022년 미국 주워싱턴한국문화원에 이어 여섯 번째로 열리는 해외특별전이다.
예술원 관계자는 "호주 주요 미술관에서 잇따라 열린 한국현대미술작가의 전시를 통해 한국미술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한국현대미술 형성기에 미술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헌신해온 원로 미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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