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투자자 보관 외화주식 34.9%↑, 외화채권 17.9↑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투자자의 올해 상반기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998.3억 달러로 작년 하반기(766.9억 달러) 대비 30.2% 늘었고, 결제금액은 1886.8억 달러로 작년 하반기(1675.7억 달러) 대비 12.6% 증가했다.
예탁결제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을 종류별로 살펴보면 외화주식은 746.9억 달러로 작년 하반기(553.7억 달러) 대비 34.9%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투자자의 올해 상반기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998.3억 달러로 작년 하반기(766.9억 달러) 대비 30.2% 늘었고, 결제금액은 1886.8억 달러로 작년 하반기(1675.7억 달러) 대비 12.6% 증가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국내투자자의 23년 상반기 외화증권 보관금액과 결제금액 자료를 17일 공개했다.
예탁결제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을 종류별로 살펴보면 외화주식은 746.9억 달러로 작년 하반기(553.7억 달러) 대비 34.9% 증가했다. 외화채권은 251.4억 달러로 작년 하반기(213.2억 달러) 대비 17.9% 늘었다.
해외시장별로는 미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68.4%로 비중이 가장 높다. 상위 5개 시장(미국, 유로시장, 일본, 홍콩, 중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9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외화주식 보관규모의 87.7%를 차지했다. 작년 하반기(442.3억달러) 대비 48.1% 증가한 수치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종목은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다. 애플, 엔비디아, PROSHARES ULTRAPRO QQQ ETF, 마이크로소프트 순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관금액 상위 10개 종목이 차지하는 금액은 전체 외화주식 보관금액(746.9억달러)의 48.6%였다. 테슬라 19.5%, 애플 7.2%, 엔비디아 5.0% 비중 순이다.
예탁결제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1886.8억 달러로 작년 하반기(1675.7억 달러) 대비 12.6% 증가했다. 외화주식은 1414.1억 달러로 작년 하반기(1315.5억달러) 대비 7.5% 증가, 외화채권은 472.7억 달러로 작년 하반기(360.2억달러) 대비 31.2% 늘었다.
시장별로는 미국이 전체 결제금액의 75.4%로 비중이 가장 높고, 상위 5개(미국, 유로시장, 일본, 홍콩, 중국) 시장이 전체 결제금액의 99.6% 차지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시장이 전체 외화주식 결제규모의 94.9%를 차지했다. 직전 반기(1242.3달러) 대비 8.1% 증가한 수치다. 결제금액 상위종목은 테슬라, DIREXION DAILY SEMICONDUCTOR BULL 3X SHS ETF, DIREXION DAILY SEMICONDUCTOR BEAR 3X ETF 순으로, 상위 10개 종목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테슬라 '프라이빗 뷰' 디스플레이 탑재한다
- [대한민국 대전환 'ON' 시즌2] 에너지안보·탄소중립 <5>김상협 탄녹위원장 “디지털 탄소중립으로
- 기아, 전기차 충전제어기 첫 내재화…EV9에 현대케피코 VCMS 탑재
- 건국대, 사이버 보안 능력 겸비한 탐정 CEO 키운다
- 尹 “피해지역 가용자원 총동원해 구조·지원”
- HBM으로 급상승한 한미반도체, 반도체 장비 시총 1위·곽동신 부회장 국내 주식 부호 15위로 등극
- [KISTI과학향기]메이드 인 스페이스! 우주에서 약 만드는 시대 온다
- LG-SM 합작 '피트니스 캔디' 이달 공식 론칭...미션기반 홈트 서비스 개시
- 'LG엔솔이 점찍은 배터리 진단 기술' 민테크, 프리IPO 140억 투자 유치
- [단독]중고나라 20년 만에 CI 변경…롯데 투자 후 성장 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