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중소기업학회 회장에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 취임

이교욱 2023. 7. 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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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가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68대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김 회장은 광주에서 개최된 세계중소기업학회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하며 '사람 중심 기업가정신'의 세계적인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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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68대 회장 취임
"사람 중심의 기업가정신 확산 위해 적극 지원 나설 것"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학회 68대 회장(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가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68대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김 회장은 광주에서 개최된 세계중소기업학회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하며 '사람 중심 기업가정신'의 세계적인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유엔(UN), 국제노동기구(ILO), OECD와 같은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및 여성기업가 관련 정책 개발을 위한 제네바 포럼을 개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으며, 사내 기업가정신 측정을 위한 글로벌 지수 개발 등에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회장은 "세계의 중소기업들이 웃음과 혁신이 함께할 수 있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는 취임 일성을 전하며, "중소기업과 기업가정신의 발전은 경제적 성장과 사회적 번영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언급했습니다.

1955년 미국에서 설립된 ICSB는 85개 이상 국가에서 학술 및 중소기업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세계중소기업학회는 지난 10일부터 5일간 국내에서 ICSB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는데, 48개국에서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교욱 기자 educati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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