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 인기…관람인원 증원

김경훈 기자 2023. 7. 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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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은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 전시회의 관람 문의가 잇따라 오는 20일부터 평일(화~금요일) 관람 인원을 증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시립미술관은 한국 근·현대미술 1세대 작가 5인(김환기, 박수근, 장욱진, 유영국, 이중섭)의 작업 세계를 조망하는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개막 15일 만에 관람 인원 1만2000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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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15일 만에 관람인원 1만2000명 돌파
평일 관람 4회차 늘려 1회당 50명씩 추가 예약 접수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대전시립미술관 모습. 전시회는 9월 10일까지 열린다.(대전시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 전시회의 관람 문의가 잇따라 오는 20일부터 평일(화~금요일) 관람 인원을 증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시회 개막 이후 시민들의 관람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여름방학을 맞아 관람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미술관은 작품의 안전과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사전 예약시스템을 이용, 1회당 관람 인원 100명, 1일 총 관람 인원을 900명으로 제한했다.

오는 20일부터는 예매 취소, 노쇼(NO SHOW) 등을 감안, 주말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4회차를 늘려 1회 당 50명씩 추가 예약을 받는다

추가된 회차는 네이버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20일부터 확인 후 예약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성인 500원, 어린이·청소년 300원이다.

지난 5월 29일 예약을 개시한 전시회는 2주 만에 전시 종료일인 9월 10일까지 예약이 모두 만료됐으며, 일부 취소표가 나오는 상황이다.

대전시립미술관은 한국 근·현대미술 1세대 작가 5인(김환기, 박수근, 장욱진, 유영국, 이중섭)의 작업 세계를 조망하는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개막 15일 만에 관람 인원 1만2000명을 돌파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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