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구산업, 6%대 강세...구리가격 "10배 뛸 수도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리가 탈(脫) 탄소 시대의 '새로운 석유'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구산업이 상승세다.
실제 업계에서는 구리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캐나다 광산업체 아이반호마인스의 설립자 겸 회장인 로버트 프리들랜드도 "탈 탄소 정책, 중국의 지속적인 수요, 인도의 부상,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세계 재무장 등은 구리 가격의 장기 상승 요인으로 구리 가격이 10배 뛸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구리가 탈(脫) 탄소 시대의 ‘새로운 석유’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구산업이 상승세다.
17일 오전 10시 8분 현재 이구산업은 전 거래일 보다 6.19% 오른 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구산업은 구리 가공업체로 국제 구리가격이 오르면 수익성 개선 효과가 있어 수혜주로 평가 받는다.
실제 업계에서는 구리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구리 수요 증가분의 3분의 2는 전기자동차 차지였다. 내연기관차와 비교해 전기차에는 약 4배, 전기버스엔 약 18배의 구리가 들어간다. 미국 구리개발협회(CDA)는 전기차와 전기버스 1대를 생산할 때 투입하는 구리가 각각 83kg, 369kg에 이른다고 밝혔다. 내연기관차에서 요구하는 구리량은 8~22kg이다.
이에 따라 구리 공급 부족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컨설팅업체 맥킨지는 오는 2030년까지 구리 공급이 수요보다 600만t 부족할 것으로 추산했다. 캐나다 광산업체 아이반호마인스의 설립자 겸 회장인 로버트 프리들랜드도 “탈 탄소 정책, 중국의 지속적인 수요, 인도의 부상,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세계 재무장 등은 구리 가격의 장기 상승 요인으로 구리 가격이 10배 뛸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정희 母 "딸, 전남편에 갇혀 살아"…故 서세원 언급 [RE:TV]
- 넷째 걱정? 별, '정관수술' 하하 피하는 이유
- 신동엽 부인 "이소라에 3500만원 목걸이 선물 몰랐다"
- "이혼 요구해서"…아내 살해한 뒤 차에 시신 보관한 남편 체포(종합)
- 정정아 "무당 연기하다 눈 돌아…돌아가신 할머니 보여"
- 양양 한 하천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사인 조사 중
- "좋은 게 좋은 거" 90대 할머니 성폭행한 이장, 30만원 건넸다
- 트렁크에 3개월간 '아내 시신'…돈 문제 다툼 끝 살해·유기한 40대
- "구준엽, 故서희원 장례 안 끝났는데 한국 왔다" 가짜뉴스로 몸살
- 남편 외도로 이혼→재결합했다가 상간녀 된 사연 [헤어질 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