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원 투자 삼척 루지사업 연계 대규모 숙박단지 조성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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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최초로 바다를 바라보는 루지 사업이 삼척시 원덕읍 일원에서 진행중인 가운데, 리조트 등 대규모 숙박단지가 함께 들어서는 방안이 동시에 추진돼 주목된다.
이 곳에 리조트 등 대규모 숙박단지를 갖춘 '삼척 루지사업'이 조성되면 강원 남부권의 새로운 관광자원화가 될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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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최초로 바다를 바라보는 루지 사업이 삼척시 원덕읍 일원에서 진행중인 가운데, 리조트 등 대규모 숙박단지가 함께 들어서는 방안이 동시에 추진돼 주목된다.
삼척시에 따르면 대보그룹은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500억원을 들여 원덕읍 임원리 산2번지, 수로부인 헌화공원 일원(10만㎡)에 루지사업을 진행중이다.
강원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올 연말쯤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연계해 해당 사업자와 별도의 숙박단지 조성 논의를 벌이고 있다.
현재 도출된 삼척루지 숙박단지는 전체 6만여㎡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9층, 객실 250실 규모의 리조트(객실당 36~49㎡)를 비롯해 18실 규모의 대형 단독객실(객실당 131~168㎡) 등 모두 268실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대시설로 인피니티풀과 인도어풀, 실내 스파, 레스토랑, 컨피런스 홀, 야외정원 등이 구상되고 있다.
이 곳에 리조트 등 대규모 숙박단지를 갖춘 ‘삼척 루지사업’이 조성되면 강원 남부권의 새로운 관광자원화가 될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보그룹은 앞서 지난 2021년 민간투자 사업으로, ‘삼척 루지,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삼척시에 제안했고, 현재 공사에 따른 관련 절차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삼척 루지 트랙은 1코스(1540m)와 2코스(1480m), 3코스(92m), 4코스(140m) 등 모두 4코스(3.2㎞)로 구성돼 있다.
곤돌라(8인승, 450m)와 클럽하우스(루지 탑승, 곤돌라 하차장 등), 주차장 등도 들어선다.
시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바깥쪽으로 짚 트랙과 에어점핑 등을 조성하고, 실내에 서바이벌 게임장과 범퍼카, 축구·야구·농구·승마·양궁·사격 게임장 등 설치가 추진된다. 여기에 루지 트랙을 따라 LED 야간 조명을 설치하는 등 야간 운영까지 검토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루지 주변으로 대규모 숙박시설이 들어설 경우 기존 관광지와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대표 관광자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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