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69억 빚 갚고 용산 입성…"집 못 사" 으리으리 월세 공개('미우새')

장진리 기자 2023. 7. 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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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억 원의 빚을 청산한 가수 이상민이 파주 생활을 접고 서울 용산에 입성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6번째 이사한 용산 집이 공개됐다.

특히 이상민은 69억 원의 큰 빚을 마침내 모두 갚고 서울살이를 다시 시작해 멤버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이상민은 "집 못 산다"라고 용산 집 역시 월세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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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민. 제공|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69억 원의 빚을 청산한 가수 이상민이 파주 생활을 접고 서울 용산에 입성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6번째 이사한 용산 집이 공개됐다.

이날 김희철과 김종민, 김준호가 집들이를 위해 이상민을 찾아왔다. 김준호는 “요새 드라마 ‘악귀’ 못 봤냐. 악귀들을 쫓아야 한다”라며 고사를 지낼 것을 제안했고, 절을 하려던 이들은 남쪽 방향이 어디인지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심지어 김희철은 “남산 있는 쪽이 남쪽 아니냐”라고 우겨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막걸리와 팥을 이곳저곳에 뿌려대는 김준호 때문에 이상민은 "입주 청소 막 끝냈는데"라고 화를 냈고, 이 와중에 북쪽을 향해 절을 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멤버들은 우왕좌왕했다.

김희철, 김종민, 김준호는 “강남과 마포의 중간에 있는 여기가 미우새 아지트로 딱이다”라며 방 하나를 미우새 게스트룸으로 내어줄 것을 뻔뻔하게 요구했다. 여기에 원활한 출입을 위해 현관문 비밀번호를 함께 정하자고 제안하기까지 했다.

김준호가 “상민이 형 빛이 69억이었는데 제로가 되었으니 6900 어떠냐”라고 제안하자, 김희철은 한술 더 떠 “사람들이 설마 이런 날로 할까? 하는 날짜로 비번을 정해야 한다. 950105 어떠냐, ‘천상유애’ 일본 표절 의혹이 나온 날이다”라고 기상천외한 제안을 해 모두를 뒤집어지게 했다.

특히 이상민은 69억 원의 큰 빚을 마침내 모두 갚고 서울살이를 다시 시작해 멤버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이상민은 "집 못 산다"라고 용산 집 역시 월세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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