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 화원읍 아파트단지 강우로 정전…40여분만에 복구

대구소방본부 전경/사진제공=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 달성군 한 아파트단지에서 강우의 영향으로 정전이 발생해 40여 분만에 복구됐다.

1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0분 즘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소재 A 아파트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당시 정전으로 약 700세대가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과 한국전력공사 등은 강우의 영향으로 아파트 주변 도로의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선을 건드려 전기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전력이 해당 아파트 단지에 대한 긴급 복구작업을 펼쳐 오전 3시 5분 쯤 전기공급이 재개됐다.

대구=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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