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경력 짧은 급식종사자도 폐암 검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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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이 저경력 급식종사자도 폐암 검진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폐암 검진 대상을 고용노동부 기준인 경력 10년 이상 또는 55세 이상보다 확대해 경력 8년 이상 또는 55세 이상인 급식종사자에 대하여 검진을 지원한 바 있다.
조이봉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폐암 검진 지원으로 후속 조치를 마련해 급식종사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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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저경력 급식종사자도 폐암 검진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폐암 검진은 지난해 도교육청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안건으로 제안한 급식종사자 안전 예방 대책의 하나다. 대상은 지난해 폐암 검진을 받지 못한 공사립 학교와 기관 영양교사와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2500여명이다. 지난해와 달리 경력과 나이 제한을 두지 않고 올해 신규 채용자도 포함했다. 검진은 오는 9월 16일까지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폐암 검진 대상을 고용노동부 기준인 경력 10년 이상 또는 55세 이상보다 확대해 경력 8년 이상 또는 55세 이상인 급식종사자에 대하여 검진을 지원한 바 있다.
폐암 검진은 경남 국가 폐암 지정 병원 22곳에서 저선량 흉부 폐 CT로 진행되며 ‘폐암 의심’ 소견이 나오면 60만원 한도의 추가 검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이봉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폐암 검진 지원으로 후속 조치를 마련해 급식종사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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