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맞이한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 대회,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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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핸드볼 종합 축제인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가 12일 간의 대회를 성료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 황지정보산업고, 세연중학교 총 3곳에서 '제20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해왔다.
9일과 13일에 남녀 초등부, 여자 고등부의 우승팀이 가려진 가운데 남자 중등부 결승 경기를 시작으로 태백산기 전국핸드볼종합대회의 마지막 날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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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청소년 핸드볼 종합 축제인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가 12일 간의 대회를 성료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 황지정보산업고, 세연중학교 총 3곳에서 '제20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해왔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해당 대회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총 93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남자 초등부 19개 팀, 여자 초등부 16개 팀, 남자 중등부 17개 팀, 여자 중등부 13개 팀, 남자 고등부 15개 팀, 여자 고등부 10개 팀, 남자 대학부 3개 팀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아시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 일정으로 인해 여고부가 4일부터 9일까지 대회를 가장 먼저 치렀다.
9일과 13일에 남녀 초등부, 여자 고등부의 우승팀이 가려진 가운데 남자 중등부 결승 경기를 시작으로 태백산기 전국핸드볼종합대회의 마지막 날이 시작되었다.
남자 중등부 경기에서 맞붙은 진천중과 천안동중은 경기 17초를 남기고 31-31로 팽팽하게 맞섰다. 종료 3초전, 진천중이 득점하며 지난 3월 중고등대회 이후 또 한번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중등부 경기에서는 휘경여중이 정상에 올랐다.
남자 고등부에서는 전북제일고의 문진혁이 홀로 21골을 터뜨리며 대선전했고, 남자 대학부에서는 경희대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그 밖에 남자 초등부는 동부초, 여자 초등부는 황지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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