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정기분 재산세 '여수 410억 1위'…진도 13억 가장 적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건축물·주택 등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 86만건, 1801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해보다 52억원, 2.8%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 하락 폭은 서울 3379억(13.9%), 경북 91억(3.4%), 전북 53억 원(3%) 등 타 시·도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택공시가격 하향 조정 등 영향으로 감소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는 건축물·주택 등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 86만건, 1801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해보다 52억원, 2.8%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주택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른 하향 조정과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기존 45%에서 43~45%로 추가 인하돼 납세자 부담이 줄어서다.
전남도 하락 폭은 서울 3379억(13.9%), 경북 91억(3.4%), 전북 53억 원(3%) 등 타 시·도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2개 시·군 가운데 7월 재산세 부과액이 많은 시.군은 여수시 410억, 순천시 252억, 광양시 235억, 나주시 170억원 순이며, 가장 적은 곳은 진도군 13억원이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인터넷 지로, 신용카드,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납기 말일 전까지 통장 잔액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이영춘 전남도 세정과장은 "올해는 주택공시가격 하락에 따라 주택분 재산세 세부담이 경감됐다"며 "납부기한 경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꼭 기한에 납부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