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로열시리즈 4차 ‘일월오봉도’ 카드형 골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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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일월오봉도'를 주제로 카드형 골드 신제품을 출시했다.
17일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일월오봉도' 기념메달은 조선 왕실 문화와 예술・과학 분야의 대표 유물을 담은 프리미엄 컬렉션 '로열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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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일월오봉도’를 주제로 카드형 골드 신제품을 출시했다. 지난 12월 사전 판매한 지폐형 메달도 2차 판매를 한다.
17일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일월오봉도’ 기념메달은 조선 왕실 문화와 예술・과학 분야의 대표 유물을 담은 프리미엄 컬렉션 ‘로열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일월오봉도’는 화폐도안으로 사용될 만큼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조선시대 대표 유물 중 하나로 조폐공사는 로얄시리즈의 마지막 주제를 ‘일월오봉도’로 일찍이 낙점, 많은 국민이 문화향유권을 누릴 수 있도록 지폐형, 카드형의 두 가지 제품으로 기획했다. 지난 12월에는 은행권과 같은 선화(線畵)로 재 디자인해 ‘일월오봉도’를 온전히 담은 지폐형 메달을 사전 출시하여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출시되는 카드형 골드는 공사의 압인 기술력을 활용하여 심도(深度)있게 ‘일월오봉도’를 표현했다. 뒷면에는 공사 위변조방지 특허기술인 4방향 잠상(금↔金↔Au↔9999)과 한국조폐공사 CI, 홀마크를 적용해 신뢰와 품위를 높였다.
‘일월오봉도’ 카드형 골드는 37.5g(순도 99.99%, 중량 37.5g), 3.75g(순도 99.99%, 중량 3.75g) 2종 출시되며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37.5g 409만원, 3.75g 45만5000원으로 한정수량 없이 상시 판매된다.
‘일월오봉도’ 지폐형 메달 또한 금메달 100장, 은메달 1000장 한정수량으로 2차 판매된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금메달 264만원, 은메달 11만원으로 조폐공사 쇼핑몰 및 오롯・디윰관(서울시 마포 소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조선왕실의 대표적 문화유산을 담은 ‘로열 시리즈’ 기념메달을 통해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높이고 국외 문화재 보호에도 도움이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K-컬처를 비롯한 고품격 기념메달을 꾸준히 선보여 대한민국의 멋과 문화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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