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김광석'의 명곡들로 엮다"…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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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초월하는 영원한 가객 고(故) 김광석의 주옥같은 명곡으로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 '그날들'이 오는 9월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스테디셀러 창작뮤지컬 '그날들' 10년을 이끌어온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 의미 깊고 풍성한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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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시대를 초월하는 영원한 가객 고(故) 김광석의 주옥같은 명곡으로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 '그날들'이 오는 9월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정학', '무영', '그녀' 세 사람 사이의 20년 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그려내는 대형 창작 뮤지컬이다.
스테디셀러 창작뮤지컬 '그날들' 10년을 이끌어온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 의미 깊고 풍성한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다시 모일 수 없는 역대 최고의 라인업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2013년 초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 총 55만명을 돌파한 대표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이자 초연 당시 국내 대표적인 뮤지컬 시상식을 11개 부문 최다 석권으로 휩쓸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겸비한 수작으로 손꼽힌다.
특히 이번 시즌 역사적인 10주년을 맞이하여 유준상, 이건명, 오만석, 엄기준, 오종혁, 지창욱, 김지현, 최서연, 제이민, 서현철, 이정열, 고창석 등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기존 캐스트에 김건우와 영재가 합류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은다.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와 가슴을 울리는 고(故) 김광석의 명곡,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군무와 액션까지 더해지며 남녀노소 전 세대를 사로잡는 작품이다.
장유정 작가 겸 연출은 "관객분들에게 충분한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처음 공연을 시작했을 때 그 마음가짐을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모두가 오롯이 간직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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