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설상가상’ 매과이어, 맨유 주장도 뺏겼다… 이적 가능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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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해리 매과이어 입지는 더 좁아지고 있다.
매과이어는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주장에서 물러날 것을 권했다. 나는 실망했지만 맨유 소속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3년 반 동안 맨유 주장은 큰 특권이었다. 가장 먼저 특권을 준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감독에게 감사한다. 새로운 주장은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으면 한다"라고 아쉬움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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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해리 매과이어 입지는 더 좁아지고 있다. 3년 동안 이어진 주장직도 내려 놨다.
맨유는 17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3/2024시즌 매과이어의 주장 실패 소식을 전했다. 3년 반 동안 이어진 매과이어의 완장이 벗겨지는 순간이었다.
매과이어는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주장에서 물러날 것을 권했다. 나는 실망했지만 맨유 소속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3년 반 동안 맨유 주장은 큰 특권이었다. 가장 먼저 특권을 준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감독에게 감사한다. 새로운 주장은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으면 한다”라고 아쉬움도 숨기지 않았다.
그의 주장직 박탈은 이상하지 않았다. 매과이어는 최근 연이은 부진으로 맨유의 수비의 불안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지 오래다.
텐 하흐 감독은 이번 여름 김민재(나폴리) 영입을 시도할 정도로 수비 강화에 신경 썼다. 그 와중에 매과이어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을 정도다.
매과이어가 주장직을 내려 놓으면서 그의 입지는 더 좁아졌고, 이적 가능성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적절한 시기에 새 시즌 주장을 선임해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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