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국악체험촌 연수생 '북적'…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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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난계국악체험촌에 국악을 경험하고 배우려는 연수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영동군에 따르면 난계국악체험촌 연수 예약이 잇달아 7∼8월에 29팀 901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체험촌에 국악 바람이 불고 있다"며 "국악체험촌에서 영동과 국악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군 심천면에 있는 난계국악체험촌은 건축면적 8644㎡에 300석 규모로 2015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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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 난계국악체험촌에 국악을 경험하고 배우려는 연수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영동군에 따르면 난계국악체험촌 연수 예약이 잇달아 7∼8월에 29팀 901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이다.
이달 말에는 김병섭류 설장구에서 4박5일 일정으로 50명, 이부산 설장구에서 2박3일 일정으로 30명이 국악체험촌을 찾는다.
다음 달에는 진도북놀이에서 2박3일 일정으로 200명, 달성달사보존회도 1박2일 일정으로 40명이 예약했다.
앞서 지난달 충북대학교 학생 30명, 단양 대강초등학교 30명 등이 국악체험촌을 찾아 국악 공부를 하고 돌아갔다. 태평소연구소 30명, 음성 늘푸름 사물놀이 40명 등도 이곳을 찾았다.
군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체험촌에 국악 바람이 불고 있다"며 "국악체험촌에서 영동과 국악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군 심천면에 있는 난계국악체험촌은 건축면적 8644㎡에 300석 규모로 2015년 건립했다. 공연장과 세미나실 2곳, 난계국악단 연습실, 국악체험실 5곳, 전문가 연습공간 3곳 등을 갖췄다. 200여명이 묵을 수 있는 숙소도 있다.
인근에 난계 박연(1378~1458) 선생 생가와 묘소, 난계사 국악박물관 국악기제작촌 등 국악 관련 시설이 모여 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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