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신한카드 솔루션, 새로운 동반성장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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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신한카드가 소상공인을 위해 솔루션을 구축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카드사와 가맹점 간 동반성장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17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행사에서 "그간 카드사들이 카드 회원에 대한 혜택 제공 등에는 적극적이었던 반면, 가맹점에 대한 지원은 다소 소홀한 측면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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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4000억원 상생안·소상공인 솔루션 발표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신한카드가 소상공인을 위해 솔루션을 구축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카드사와 가맹점 간 동반성장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17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행사에서 "그간 카드사들이 카드 회원에 대한 혜택 제공 등에는 적극적이었던 반면, 가맹점에 대한 지원은 다소 소홀한 측면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신한카드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총 4천억원 규모(취약계층 유동성 지원 2천500억원, 채무부담 완화 1천500억원)의 상생 금융 방안과 소상공인의 창업, 상권분석, 마케팅, 대출 지원을 위한 통합 솔루션 '마이숍 투게더(MySHOP Together)'를 발표했다.
신한카드는 소상공인·예비 창업자 대상 매물·고객 유형·유동 인구 분석과 창업 조건별 시뮬레이션 등 B2C 창업 솔루션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 상권 분석 프로그램 고도화를 통한 업종별 매출, 가맹점 이동 데이터 등 상권 분석 현황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상생 플랫폼인 마이샵 파트너 연계, 매출·직원 관리와 할인 쿠폰 발행·홍보 메시지 발송 등 마케팅을 지원하고, 마이 크레딧 CB 사업 기반으로 휴·폐업 등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소상공인 조기 경보지수' 개발·개인 사업자 전용 대출상품도 확대한다.
이 원장은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종합 솔루션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해달라"며 "상생 금융을 통한 취약 차주 지원은 장기적으로는 금융권의 지속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